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용운동 용방이 돌장승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에 약 400년 된 '용운동 용방이 돌장승'이 있으며, 매년 정월대보름 전날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마을의 안녕을 비는 탑제를 지낸다.

용운동에 전해 내려오는 탑제는 오랜 옛날 이 지역에 전염병과 재앙이 자주 돌아 이를 물리치기 위해 마을 입구에 각각 돌로 탑을 쌓고 주민들이 치성을 들여왔다.

지금은 도시개발로 인해 탑은 사라지고 남쪽의 남장승과 북쪽의 여장승만 남아 있다. 남장승은 용방마을주공 3단지아파트 304동 뒷편 옹벽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장승은 길 건너 맞은편 주공2단지아파트201동 전면 담장 앞에 있다.

<여장승>


현재 용운동을 오르내리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마주보고 있는 돌장승은 높이 1m정도의 화강암으로 이루어 졌으며눈과 코는 튀어 나오게 깍고 입은 일자로 파냈으며 한쪽은 얼굴윤곽을 둥굴게 표현 하고 얼굴 아래는 장신이라고 새겨져 있다.

<남장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