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두겁바위

동구 가양동에 두껍바위가 있는데 유래는 다음과 같다.
이 두껍바위는 약 600여 년 전 시국이 어지럽고 흉년이 들어 질병이 만연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마을에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했다.
매년 음력정월 열나흘날 저녁에 산신제(상당신)를 올리고 마을입구 두껍바위(하당신)에서 정성껏 제를 올려 마을의 안위와 태평성대를 기원하던 신성한 재단이었다.

역사적 기록이 없어 아쉽지만, 구전에 의하면 조선 5대~7대에 이르는 충신이며 집현전 학사이시고 사육신의 한분이신 박팽년(1417~1456) 유허비가 증명하듯 마을형성 시기인 이때 부터 전래되어 온 것으로 본다.

우리동은 굉잇들가에 괭이, 갱이라는 마을이 있어 가양동이라 하였다. 햇빛이 잘드는 마을이라 가양으로 부르다 가양이 되었다. 현재 대전 동구 가양동 흥룡마을 '지역민속문화보존협의회'에서 옛 문화와 전통을 보존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