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중구 산성마을공동체(대표 오수남)운영위원들과 함께 '백호 윤휴의 길을 가다'를 주제로 경기도 여주 조선 중기 사상가 백호 윤휴 선생의 삶과 사상을 찾아가는 답사를 했다. 금사면 금사2리 윤휴 선생 거주지 일대를 둘러보며 윤휴 선생의 여주 생활과 ‘백호(白湖)’라는 호의 유래를 살펴보았다.
윤휴선생 묘가 1970년 여주 금사 장흥리에서 대전 중구 사정동 보문산으로 옮겨지면서 여주와 인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 최창희, 이기전, 윤원근, 오수남, 임봉선, 강현숙, 서승란, 심혜정 운영위원들이 함께했다.
윤휴 제9대손 윤재혁 선생, 여주환경운동연합 임덕현 집행위원, 양평 하현주 화가도 동행했다. 금사2리 주택에서 윤휴 9대손 윤재혁 선생이 족보를 보여주고 집안 가계도 말씀을 들었다. 마을 뒷산 윤휴의 증조부 윤호 선생과 조부 윤희손 선생의 묘역을 안내받고 참배했다.
마을에서 차로 이동하여 금사저수지 상부에 산소 이전하기전 위치를 알고, 다시 내려와 예전에 살던 집 주변으로 예상되는 인근에서 대략적 위치 정도를 알았다.
다음 답사지로 여주 파사성에 가서 한강을 내려다 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아서 입구 안내판 앞에서 기념 촬영만 했다.
점심은 인근에 있는 강계봉진막국수로 식사후 세분과 인사를 한뒤, 인근에 있는 문화유적지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대로사', '신륵사'를 답사했다.
책과 기록으로 만났던 역사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윤휴 선생의 정신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답사였다.





